- 방덕원은 kt에 입단해 프로에서의 성공을 꿈꿨으나
- z4zz189 | 2020-12-29 18:34:35
점프볼에선 코로나19로 점철됐던 2020년을 보내며 한국을 대표하는 3x3 선수들이 직접 뽑은 'MY BEST3' 3x3 경기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아파트이사 마련했다. MY BEST3를 이야기할 일곱 번째 선수는 올해 하늘내린인제가 21연승을 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펼친 방덕원이다.
방덕원은 kt에 입단해 프로에서의 성공을 꿈꿨으나 아쉽게도 그 꿈은 이뤄지지 못했다. 프로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던 광명사다리차 방덕원은 2016년 처음 3x3 코트에 섰고, 그 이후 김민섭, 박민수를 만나 현재에 이르렀다.
2018년부터 크고 작은 부상으로 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던 방덕원은 올해 처음으로 부상없이 1년을 보내며 하늘내린인제의 21연승을 1톤용달 견인했다. 지난해 겨울부터 컨디션을 회복한 방덕원은 3x3 국가대표 1순위로 거론될 만큼 이제는 없어선 안 될 선수가 됐다.
프로에선 주목받지 못했지만 3x3 무대에선 절대 필요한 선수로 성장한 방덕원이 잊지 못할 ‘MY BEST3’를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