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치현 키움 단장은 스타뉴스와 통화에
- u2wz410mer | 2020-12-31 00:48:21
김치현 키움 단장은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김상수에 대한 FA 협상은 시흥스카이차 아무래도 올해를 넘길 것 같다. 김상수와 에이전트에게는 일단 다른 팀부터 만나고 오라고 했다. 이미 양해도 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2009년 종료 후 삼성에서 트레이드된 김상수는 키움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올 시즌 60경기 3승 3패 5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4.73으로 약간 주춤하긴 했지만 서울포장이사 2019시즌 67경기에서 3승 5패 40홀드 평균자책점 3.02의 뛰어난 성적으로 역대 KBO리그 한 시즌 최다 홀드 신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현재 키움은 구단 안팎으로 어수선하다. FA 최종결정권자인 대표이사가 공석이고 감독까지 없다. 여기에 허민(44) 이사회 의장은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동두천사다리차 직무정지 2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선수들과 캐치볼과 배팅 연습을 해 리그 품위를 손상했다는 이유다. 일단 키움은 사법 기관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법적 소송을 진행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