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병치료를 위해 병원에서 입원생활을 하던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 u765154 | 2020-11-28 03:57:45
27일 재계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서 퇴원해 서울 용산구 자택으로 귀가했다. 정 명예회장은 대장게실염 치료를 위해 7월 중순경부터 약 4개월 동안 서울아산병원에서 입원 챔피언스리그중계 중이었다. 대장게실염은 대장 벽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곳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당초 정 명예회장은 염증 치료를 마친 후 퇴원할 유로파리그중계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감염예방을 위해 입원 기간을 늘린 걸로 알려졌다. 1938년생으로 올해 82세인 고령인 점 등을 스포츠토토무료픽 고려해 서둘러 퇴원하기보다는 충분한 안정과 휴식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건강이 많이 회복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 명예회장의 입원 중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수차례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직접 문병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