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러브스토리는 과연 이번 시즌 로맨틱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까
- da3s2fasdf1 | 2020-12-08 00:03:12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러브스토리는 과연 이번 시즌 로맨틱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까.
7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가디언'은 손흥민과 케인에 프로토분석 대해 "이들처럼 자신들 만의 분명한 케미스트리를 가진 공격수 듀오를 어디서도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칭찬하면서 "이 둘은 토트넘을 타이틀 경쟁자로 만들었다"고 높게 평가했다.
가디언은 이 듀오가 마치 진정한 사랑을 주고 받는 연인처럼 상황을 즐기고 있다고 표현하면서 둘의 활약을 통해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토트넘은 이날 아스날과 리그 스포츠중계사이트 경기에서 손흥민과 케인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특히 둘은 1골 1도움을 나란히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11골을 합작해냈다.
이는 역대 EPL 한 시즌 최다 합작골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3골 앨런 시어러-크리스서튼(블랙번), 12골 라이언 프레이저와 캘럼 윌슨(본머스)에 바짝 다가섰다.
여기에 둘은 통산 31골을 합작했다. 디디에 드록바-프랭크 램파드가 보유한 역대 EPL 통산 36골까지 5개차로 바짝 다가선 것이다.
이 언론은 손흥민과 케인이 지난 5년 동안 호흡을 맞추며 토트넘에서 263골을 넣었고 이번 시즌 무리뉴 감독의 스타일은 이 두 선수의 공격에 맞춰져 있다고 설명, 두 선수가 마지막에 웃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면서 둘의 활약 여부가 우승 향방을 가릴 것이란 점에 스포츠TV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