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부비만의 2달 다이어트 후기
- 윤서란 | 2012-08-28 14:32:05
안녕하세요^^
아 이런데다 올리기 참 쑥스럽고 그렇지만
글만이라도 올려야 할거같아 올려보아요~
저는 겉으로 보면 그렇게 살이 찌지 않았는데
목욕탕이나 수영장에 친구들하고 같이 가면 까무러치고 놀랄정도로
복부에 지방이 한가득 해요. 인격이 담겨있다고들 하죠?ㅎㅎ
그래서 일반적으로 운동하거나 식이조절만 하면 배 말고도 다른데가 같이빠져버려서
더 볼품없어져요~
그러다가 건강하고 남들한테 티 안나게 빼고싶어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경희봄 한의원에 오게되었네요.
인바디를 해보니 역시나 떡 하니 나와있는 복.부.비.만!!
그저 웃음만 나더라구요..
평소에 제가 즐겨먹는 음식들을 쭉 보시더니
원장님께서 배에 살이 몰릴 수 밖에 없게 먹는다고 혼내시고ㅠㅠㅠㅠㅠ
앞으로 뱃살빼는 식단위주로 하고 운동도 조금씩 하고..
무엇보다 한약 꼬박꼬박 먹으면서
1주일에 두번씩 병원에와서 전침치료를 받으면서 원장님과 매번 이야기 나누고
그렇게 2달이 지났네요. 처음에는 1달만 빨리빼야지 했는데
더 건강하게 빼려고 좀 천천히해서 두달을 뺐구요.
여전히 복부쪽에 살짝 치우쳐져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슬림해져서
기분이 넘넘 좋습니다. 배에 힘만 쫌 주면 완벽해 지더라구요 ㅎㅎㅎ
당분간 몸무게가 적응될때까지는
분식점 출입을 삼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