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묀헨글라트바흐 이외에도 분데스리가에선 이미 16강행
- 5k1amer | 2020-12-11 20:09:03
유럽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이 확정된 가운데 독일 분데스리가와 스페인 용달반포장이사 프리메라리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독일)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2020~2021시즌 UCL 조별리그 B조 최종 6차전 원정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0-2로 졌다. 하지만 홍대용달이사 같은 조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가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0-0으로 비겨 승점 8로 동률을 이뤘고, 맞대결 성적에서 앞서 조 2위로 행운을 잡았다.
묀헨글라트바흐 이외에도 분데스리가에선 이미 16강행을 확정한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황희찬이 소속된 라이프치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이 토너먼트 라운드에 올랐다. 분데스리가 팀들이 모두 토너먼트에 진출한 건 2014~2015시즌 이후 6년 만이다.
라리가도 FC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이 모두 토너먼트 라운드에 올랐다. 바르셀로나와 양천구용달이사 세비야는 초반 4경기에서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했고, 조별리그 5차전까지 불안했던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마지막 경기에서 기사회생하며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