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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천금 같은 기회가 찾아왔다
723t5d | 2020-12-12 12:02:08
울산 현대모비스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4-89로 패했다. 2쿼터 한 때 21점차까지 벌어졌던 점수를 뒤집었지만 4쿼터 승부처에서 연이은 턴오버를 범하며 대역전극을 만들지 못했다. 주전 포인트가드 서명진이 무릎 부상으로 결장한 것도 패인 중 하나였다. 하지만 패배에도 한 줄기 빛은 있었다. 데뷔 7년 만에 커리어 최장 시간을 출전하며 앞선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친 김영현이 그 주인공이다. 김영현은 김종규, 두경민(이하 원주 DB), 김민구(현대모비스)와 함께 경희대의 전성기를 이끌었었다. 동기들만큼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건 아니지만 상대 에이스를 꽁꽁 묶는 수비력을 앞세워 팀에 공헌했다. 화려한 대학시절을 보낸 김영현은 지난 2013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0순위로 울산 모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의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프로의 벽은 높았다. 양동근(은퇴), 이대성(고양 오리온) 등에게 밀려 데뷔 시즌 3경기 평균 2분 6초 출전에 그쳤고, 도선동용달이사 2014-2015시즌에는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2015-2016시즌 꾸준히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며 22경기를 뛰었지만 평균 출전 시간이 6분 6초밖에 되지 않았다. 결국 시즌 종료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입대를 하게 된다. 군 복무를 마친 뒤 2018-2019시즌 소속 팀에 복귀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양동근과 이대성이 여전히 건재했기에 서울시립대포장이사 주로 D리그에서 활약했다. 이들이 각각 은퇴, 이적 한 후에도 서명진, 김민구, 이현민에게 가려졌고, 2016년 이후 정규경기 출전 기록이 아예 없었다. 그렇게 김영현은 잊혀지는 듯 했다. 하지만 천금 같은 기회가 찾아왔다. 서명진이 팀 훈련 중 무릎 부상을 당해 KGC인삼공사전에 나서지 못하게 된 것. 이미 김국찬(십자인대 파열)과 전준범(발바닥 부상)이 빠져 있는 상황에서 서명진까지 이탈하자 현대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김영현을 출전시켰다. 유재학 감독이 김영현에게 기대한 것은 장점인 수비였다. 김영현은 KGC인삼공사의 슈터 전성현을 끈질기게 따라다니며 괴롭혔다. 안양포장이사 1쿼터 7득점을 올렸던 전성현은 2,3,4쿼터 김영현에게 막혀 무득점에 그쳤다. 2,3,4쿼터 출전시간이 9분 12초로 적긴 했지만 확실히 김영현의 수비에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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