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티프마저 빠지면 리버풀 수비진은 더 얇아진다
- 5453kflnk | 2020-12-15 19:13:22
리버풀이 토트넘 홋스퍼와 선두를 건 중요한 대결을 앞두고 요엘 마티프의 몸 상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리버풀은 오는 1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성남용달이사 머지사이드 안필드에서 토트넘과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현재 토트넘과 승점 25점으로 똑같지만, 득실차에서 5골 밀려 2위에 있다. 토트넘전 승리는 곧 선두를 의미하기에 놓칠 수 없는 경기다.
그러나 문제가 생겼다. 중앙 수비수 마티프가 지난 14일(한국시간) 풀럼전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됐다.
마티프마저 빠지면 리버풀 수비진은 더 얇아진다. 버질 판 다이크와 조 고메스가 시즌 아웃 당하면서 중앙 수비 옵션이 많이 줄어 들었다. 수비형 미드필더 파비뉴를 내릴 정도로 간신히 버틸 정도다.
마티프마저 빠지면 파비뉴와 이제 신예인 포장이사가격 나타니엘 필립스만으로 토트넘전을 치러야 한다. 더구나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절정의 호흡을 과시하고 있어 더 위협적이다. 마티프의 공백은 리버풀 수비 붕괴를 의미한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 공식 채널을 통해 “마티프의 상태를 지켜볼 것이다. 아마 출전 기회가 있을 거다. 상태는 나쁘지 않다”라며 출전 희망을 잃지 않았다.
리버풀은 올 시즌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수비진 부상은 심각하다. 마티프를 용달이사최저가 비롯해 파비뉴, 필립스만으로 겨우 버티는 중앙 수비 라인이 토트넘의 파상공세를 잘 이겨낼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