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전설 솔 캠벨이 크리스티안 에릭센(28, 인터 밀란)이 친정팀에 도움이 될 선수라고 강조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5일(한국시간) 강북이삿짐센터 캠벨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아스널의 에릭센 영입 관심에 대대 밝힌 견해를 전했다. 캠벨은 "에릭센은 토트넘이라는 아스널의 라이벌 팀에서 뛰었던 선수다. 그러면 어떠한가. 우리 모두는 그가 가지고 있는 자질을 알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에릭센은 인터 밀란에서 잘 풀리지 않고 있다. 아스널에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팀에 무언가를 가져다줄 뛰어난 선수다. 그라니트 자카 대신에 활용해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에릭센은 지난 1월 토트넘을 토트넘중계 떠나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가슴에 품고 있는 우승 트로피의 한을 풀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에릭센은 좀처럼 인터 밀란에서 입지를 굳히지 못했다. 토트넘에서 보여줬던 날카롭고 결정적인 패스 능력이 좀처럼 발휘되지 않았고, 출전 기회도 줄었다. 부진이 계속되자 콘테 감독은 에릭센을 구상에서 제외했다. 이번 시즌 좀처럼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출전이 간절한 에릭센은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아스널은 포함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에릭센의 입장은 다르다. 분당아파트이사 복귀하게 된다면 실패를 인정하는 꼴이 되기 때문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아닌 파리 생제르망 이적을 선호하고 있는 것을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