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풋볼은 대신 축구사를 통틀어 최고 선수
- sdfi247woir | 2020-12-16 04:33:55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포르투갈)가 한 팀에서 뛴다면 어떨까.
실현된 적이 없지만 상상은 가능하다. 하계동용달이사 세계 축구 역대 최고 스타로 구성한 베스트11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은 15일 전 세계 전·현직 축구스타를 총망라한 ‘발롱도르 드림팀’(Ballon d’Or Dream Team)을 발표했다. 전 세계 축구기자 140명의 투표로 선정했다. 현역 선수로는 메시와 호날두가 나란히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려 시대를 뛰어넘은 재능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풋볼이 성산동용달이사 매년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전 세계 축구가 파행을 겪은 점을 감안해 수상자를 뽑지 않았다. 1956년 상 제정 이후 처음이다. 프랑스풋볼은 대신 축구사를 통틀어 최고 선수로 구성한 ‘드림팀’을 선정해 공개했다. 포지션 별로 후보 10명을 놓고 투표로 11명을 추렸다.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3명을 뽑은 공격수 부문에 메시, 호날두와 함께 브라질 호나우두(은퇴)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까지 메시는 서울용달이사 통산 6차례, 호날두는 5차례 발롱도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역대 수상 횟수에서 나란히 1, 2위다. 세 사람은 호나우지뉴, 히바우두(이상 브라질), 게르트 뮐러(독일), 마르코 판 바스턴, 요한 크라위프(이상 네덜란드) 등 각자의 시대를 풍미했던 스타를 제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