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중은행은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
- te3r51tert | 2020-12-16 11:47:28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은행권 대출금리도 오른다. 주담대 금리는 최고 연 4%에 육박했다.
16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신규 코픽스 기준 주담대 상품의 금리를 연 2.79~3.99%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올린다. 우리은행도 연 2.76~3.86%로 역시 0.03%포인트 상향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가평스카이차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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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가격비교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90%로 10월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코픽스는 지난 9월 10개월 만에 반등한 뒤 10월에 다시 하락했다가 11월 상승으로 돌아섰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10월 1.25%에서 11월 1.21%로 0.04%포인트 낮아졌다.
시중은행은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11월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을 기준으로 신규 주담대 3억6000만원을 받았다고 가정할 때 한달 이자는 최고 119만7000원을 내야 한다. 금리가 2.50%였을 때 대비 44만7000원이 늘어난다. KB국민은행의 올해 8월 신용 1~2등급 10년 분할상환방식 주담대 금리는 2.5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