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세의 대학생 송진아 입니다.

이렇게 치료후기 쓰는거 참 부끄부끄합니다 ㅎㅎ
하지만!!!!!!!
진짜 너무너무 자랑하고 싶기에!!!
이렇게 창피함을 무릎쓰고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2년전에 미쿡으로 교환학생을 갔었습니다.
2년전에는 나름 날씬한 몸애였습니다.
165cm에 51kg!
정말 나름 나름... 날씬했었지요ㅋㅋㅋ

하지만
2년간의 미쿡생활동안......ㅠㅠㅠㅠ
8kg이나 폭풍 살이 쪘답니다....

홈스테이의 미쿡마미가 너무너무 맛있는 음식을 자주자주 차려주신 덕분도 있고,
수업끝나고 친구들과 맥주를 즐겨 마시기도 했고....
혼자 타지에서 외롭게 생활해야하다보니
먹을꺼라도 잘 먹자 라는 마음으로... 먹다보니...
60kg가 눈앞에 있더라구요!!!

한국가면 엄마가 몰라볼꺼같고...
그래서 급하게 다이어트를 시도 했었습니다.
굶어도 보고, 운동도 해보고....
겨우겨우 2kg 빼서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깜짝 놀라신 엄마가....
저를 당장 경희봄 한의원으로 데리고 가셨습니다.
[사촌 동생이 경희봄한의원에서 다이어트에 성공했었거든요.]

정기영 원장님께서
급 살이 찐건 다시 회복이 쉬울꺼라고 위로해주시며
그래도 천천히 회복되는게 좋으니 93프로그램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상담 후, 다음날부터 바로 절식기에 들어갔습니다.
미국에서 가져온 독소를 빼기 위해 3일동안 탕약과 선식만 먹으며
몸을 깨끗이 비웠습니다

그렇게 93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워낙 먹는 걸 좋아해서 단식은 절대 못했구요.
하루 3끼 꼬박꼬박 먹었습니다. 그대신 먹는 양을 조금 줄였고,
야식, 맥주를 절~대 안먹었습니다.
식후엔 한약도 꼬박꼬박 잘 챙겨 먹구요~

운동은....
주 5일제로 ㅋㅋ
하루에 1시간~2시간씩 헬스를 꼭 했습니다.

아!! 일기를 꼬박꼬박 썼습니다.
무얼 먹었고, 무슨 운동을 했고.
근데 절대 집에서 체중계는 재지 않았어요...
변화가 없으면 실망할까봐 ㅠㅠ


그대신 일주일에 1회씩 한의원에 가서
인바디 측정도 하고 원장님과 실장님께  매선 치료를 받으며
관리받았습니다.


93다이어트 마지막날!!!!!!!
인바디에서 49.8kg을 확인하고 눈물이 날 뻔했습니다!!!!!!!!!!

아. 3개월동안 함께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신 엄마와 원장님, 실장님께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다시 미국에서의 모습이 나타나지 않도록 폭식과 과식은 절제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여러분, 경희봄한의원에서 저처럼 다이어트 꼭! 성공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