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는 8연패에 빠지며 3승 1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 447woir | 2020-12-18 03:44:07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통산 3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에이스 박지수의 활약을 앞세워 부산 BNK를 대파하고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KB는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종로원룸이사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BNK에 82대 61로 크게 이겼습니다.
박지수가 10득점에 11어시스트, 14리바운드로 개인 통산 3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KB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앞서 2018년 11월 11일 OK저축은행(현 BNK)전, 2019년 1월 23일 하나원큐전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바 있는 박지수는 여주사다리차 김한별(삼성생명)과 나란히 현역 중 가장 많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선수가 됐습니다.
리그에서는 전날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로 나온 트리플더블입니다.
3연승을 내달린 KB는 10승(3패) 고지에 아산 우리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오르며 우리은행과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또 BNK와 시즌 전적에서 2승 1패로 일산포장이사 앞서나갔습니다.
BNK는 8연패에 빠지며 3승 1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