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는 경희봄~~
- 이한나 | 2012-12-11 22:15:44
안녕하세요~ 서른 한살을 앞두고있는 이한나라고합니다.
후기글을 이렇게 실명으로 남기게 될 줄은 몰랐어요. 그런데 너무 큰 도움을 받고 그냥 지나칠 수가 있어야 말이에요~
저는 경희봄한의원 분당점에서 다이어트 치료를 받았는데요~
뱃살이 큰 고민이어서 뱃살감량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작년에 결혼을 했는데 결혼 전에 열심히 다이어트해서 날씬하고 이쁘게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다보니 어느새 점점 살이 찌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사무직에서 일을하다보니 오래 앉아있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 편이 아니었고... 그렇다보니 뱃살이 점점 ㅠㅠ
뱃살때문에 매일 고민을 하니까 남편이 결혼 1주년 기념으로 프로그램을 끊어줬어요~
남편 회사에 아는분이 한방다이어트로 살을 뺐다고 하면서 효과가 좋은거같다고 한번 가보자고 해서요.
여러 한의원을 찾아보다가 다행히 집근처에 경희봄한의원 분당점이 있더라구요.
직장도 근처에 있어서 지리적으로 딱이었죠. 그리고 홈페이지도 잘 되어있고 여러가지로 호감이 가더라구요.
내원해보니 한의원내부도 너무 예쁘게 잘 되어있고~ 황지식원장님도 너무너무 좋으시고 최선규실장님도 너무좋으셨어요.
처음에 내원해서 문진표작성하고 인바디체크를 했는데요. 키랑 체중.. 체지방량, 근육량 이런게 다 나오더라구요.
정확하게 체크해 주시니까 더 믿음도 가고..
사실 다이어트를 혼자하면 그냥 체중만 가지고 살이 얼마나 빠졌다 이런 생각만 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근육량 체지방량 이런걸 다 알고 분석하고 그렇다보니 나중에 치료종료할때도 근육량보단 체지방이 빠지면서
체중이 감소되었다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황지식원장님과 상담을 하면서는 평소에 안좋았던 부분? 기관? 건강상으로 안좋았던 부분이요.
그런부분도 검진해 주시면서 뱃살은 특히 내장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더 유의해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내장비만이 뭔가 했는데 그대로 방치해두면 나중에 고지혈증이나 고혈압이 될수도 있다고 해서
진작에 관리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남편한테도 얘기를 해 주니까 자기도 나중에 시간내서 체크도 해보고 상담도 받아봐야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치료하면서 기억에 크게 남는건 절식기랑 침치료에요.
절식기는 발효주스하고 선식을 먹는건데 남편이랑 둘이 먹는데 남편 혼자만 먹게하는게 마음에 좀 걸렸어요.
사실 맛있는걸 앞에 두고 못먹는게 조금 더 걸렸지만요..ㅋㅋㅋ
그래도 남편이 큰맘먹고 선물해준 치료기회니까 마음 굳게먹고 열심히 하기로 했죠.
침치료는 보미선침.. 매선침치료를 받았는데요. 일주일에 한번씩 내원을 했어요.
일반적으로 다리 삐끗하고 이럴때 맞는 침하고는 다르더라구요.
한번에 20개? 그정도를 맞는데... 진짜 후기니까 솔직하게 쓸게요. 진짜아팠어요.
개인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진짜아프더라구요.. 어떤분들은 매선침맞고 멍도 시퍼렇게 들도 그런다던데
저는 다행히 멍은 없었고요. 아프기만... ㅜ
그래도 침치료를 하니까 뱃살이 눈에띄게 줄어드는거 같더라구요. 점점 허리라인도 살아나는거 같고요.
혼자만 느낀게 아니라 남편도, 원장님도, 실장님도.. 직장에서도 점점 살빠진다고 알아봐들 주시니까
더 기분도 좋고~ 아픔정도는 잊을 수 있었어요~
사실 욕심좀 부려서 체중의 앞자리수를 좀 줄여볼까 했었는데요ㅋㅋ
원장님께서 지나치게 체중감량을 하면 오히려 요요도 쉽게 오고 건강상으로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차근차근 하자고 하셨어요.
무리해서라도 치료 더 들어가고 그러는데도 있다던데 황지식원장님은 안그러셔서 더 믿음이가고 잘 따르게 되더라구요.
2개월 지나고 목표했던대로 뱃살이 많이 감량되어서 정말 기분이 좋고~ 한의원 식구분들께 감사드려요~!!
다이어트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 경희봄한의원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