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릭, 겨우 대회 5개만 우승해서 상 못 탄거야". 글로벌 '골닷컴'은 19일(한국시간) "조세 무리뉴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한스 플릭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타지 못한 것은 무료픽 잘못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8일 FIFA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을 개최했다. 관심을 모으던 최고의 감독상은 위르겐 클롭(리버풀)이 수상했다. 그러나 클롭 감독의 수상을 두고 불만이 커지고 있다. 바로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바이에른 뮌헨의 플릭 감독이 있기 때문. 그는 mlb분석 지난 시즌 중도에 부임해서 뮌헨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일부 독일 언론에서는 플릭 감독이 최고의 상을 도둑받았다고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무리뉴 감독 역시 클롭 감독의 수상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플릭 감독이 탔어야만 한다"라고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플릭 감독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아마 그가 상을 타려면 2개나 3개의 대회서 더 우승했어야 했어야 됐다"면서 "그렇게 해서 7회의 우승을 했어야 그제서야 올해의 감독상을 탈 것"이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무리뉴 감독은 "플릭은 단지 UCL과 분데스리가, 독일 포칼컵, 유러피안 슈퍼컵과 독일 슈퍼컵만 우승했다. 겨우 5개의 안성스카이차 대회서만 우승했다. 가장 큰 대회를 포함해서 말이다"라고 비꼬았다. 이어 "플릭 감독이 불쌍하다. 아마 뮌헨서 2개나 3개의 새로운 트로피를 더 찾아야 한다. 그래야 상을 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