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귀해 교체 출전했던 아구에로는 자신의 무릎 상태
- 56287oer | 2020-12-20 00:40:31
맨시티의 가장 큰 문제는 공격력이다. 가브리엘 제주스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있지만 리그 7경기에서 2골에 그치고 있고, 설상가상으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무릎은 여전히 좋지 않다.
사우샘프턴과 맨체스터 토트넘중계 시티는 2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13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사우샘프턴은 7승 3무 3패(승점 24점)로 리그 3위, 맨시티는 5승 5무 2패(20점)로 9위에 위치해있다.
아직도 상위권으로 도약하지 못한 맨시티다. 번리전과 풀럼전 대승을 발판으로 상승세가 예상됐지만 맨체스터 더비를 졸전 끝에 비겼고 WBA와 충격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모든 문제는 파괴력을 잃은 공격에 있다. 앞선 4시즌 간 꾸준히 경기당 2골 이상을 기록했으나 이번 시즌은 경기당 1.5골에 그치고 있다. 주전 상록구포장이사 공격수 라힘 스털링과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대권 도전을 위해서는 '공격력의 부활'이 간절하다.
그러나 간판 공격수 아구에로의 무릎 상태가 여전히 100%는 아니다. 지난 WBA전에서 부상에서 복귀해 교체 출전했던 아구에로는 자신의 무릎 상태에 대해 "어렵다. 때로는 무릎 상태가 좋지만 때로는 나쁘다. 메디컬 팀과 피지컬 팀에서 무릎 상태를 좋게 만들기 위해 도와주고 있고, 나 역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직은 100%가 아니라고 답했다.
이어 아구에로는 "시간이 조금 평택스카이차 더 필요하다. 그렇지만 지난 경기에서 복귀를 했다. 나는 이제 최고의 몸 상태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시즌은 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