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1살 여대생입니다ㅎㅎㅎ

다이어트를 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저도 양방, 한방 다 찾아보고...

홈페이지란 홈페이지는 다들어가보면서 후기도 보고 사례도보고 상담도받고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경희봄한의원 추천해드릴려구여ㅋㅋㅋㅋㅋ

 

전 아직 21살밖에 안되긴했지만 오랫동안 통통했어여.

엄마가 말하기를 초등학교 5학년부터 먹는양이 달라지기시작했다고 그러더라구요.

키클려고 그러나보다~ 하고 더 잘먹게 두셨다는데...

키도 크기는 컸지만 살이 더찐게 문제였어요.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동안에도 꾸준히 비만이었구요.

사실 직접 사진을 올리고싶은데 너무 쑥쓰러워서 차마 그것만은 못하겠더라구요ㅜㅜ

키는 160이 조금 안되구요 몸무게는 58~60 왔다갔다 했어요..

 

여자들은 공감하겠지만 여자면 어리든 나이가 있든 이쁜옷 입고싶고 이뻐보이고 싶잖아요..

근데 입고싶은 옷은 다 작아서 못입고.. 항상 좀 펑퍼짐하게 그렇게 입어왔어요.

진짜 짧은치마도 이쁘게 입어보고싶고 여름엔 친구들이랑 오션월드같은데도 가서 놀고...

그러고 싶었는데 차마 용기가 안나서 못했어요.

대학가서는 친구들이 방학때마다 펜션잡아서 이쁜 비키니입고 사진도 찍고 그러는데

저는 가더라도 사진은 잘 안찍고.. 그러다보니 진짜 티는 못내도 상처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여름에는 제대로 다이어트해서 이뻐지자!! 그렇게 맘을 먹었었죠.

엄마아빠도 제가 혼자 상처받고 그런거 이해해 주셔서

큰맘먹고 치료받게 도와주셨구여 ㅠ_ㅠ (엄빠 사랑해염♥.♥)

 

5월 11일!! 한의원에 처음갔었는데요. 사실 이전까지는 한의원이라고하면 왠지

할아버지 한의사선생님이 있을 거 같고 한약냄새나고 그럴줄알았거든요ㅋㅋ

근데 내부도 진짜 깨끗하고 이쁘구여 ㅋㅋ 들어가는 순간부터 마음에 들었어요.

원장님도 이쁘시고 친절하게 설명도 잘해주시구여 ㅋㅋ 실장님도 너무 잘챙겨주시고~~

설문지같은거 작성하고 실장님이랑 상담하면서 내가 이렇게 생활했으니까

살이찔수밖에 없었구나.. 그런 반성..도 하구여ㅋㅋ

혈압이랑 혈당체크도하고.. 키랑 몸무게.. 인바디 체크도 하고 원장님 상담을 했는데요.

검진도 하시고 상담도 오래하면서 프로그램을 정했었어요.

저는 8월초까지 10~12kg정도 빼고싶다고 했는데요.

원장님께서 목표치를 잡았으면 그만큼 노력도 열심히 해줘야된다고 거듭 말씀하셨어요.

저도 부모님이랑 약속한것도 있고 제자신한테도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할려고

완전 마음잡은상태였거든요 ㅋㅋㅋㅋ

그래서 우선 한 3개월정도로 기간 잡고 최대한 노력해보자고 했었죠.

 

저도 다른분들이 후기에 쓰신대로 선식이랑 발효주스랑 무슨 탕약같은거 그것만

3일간 먹는 절식기도 있었고 침치료도 받았구요. 물론 탕약도 먹었어요 ㅋㅋ

탕약은 어릴때 엄마가 지어줘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별로 거부감도 없었고 ㅋㅋ

보약이라고 생각하고 먹었더니 달게느껴지기도.. 하핫

침치료는 일주일에 한번씩 했는데요 사실 저는 침은 안무서웠어요.

어릴때부터 주사도 잘맞았거든요 ㅋㅋㅋ  원장님도 아프지 말라고 말도 많이 해주시고 ㅋㅋ

 

한의원에서 치료는 이렇게 했고 개인적으로도 운동이랑 식단관리도 좀 했어요.

사실 뭐 특별할건 없었는데여~ 운동은 일주일에 두번 헬스장에 가서 했는데요ㅋㅋ

줄넘기 이십분하고 런닝머신 삼십분 뛰고.. 어떤날은 줄넘기 삼십분하고 러닝 이십분하고

이정도만했어요.  워낙에 운동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 운동신경도 별로 안좋아서

그냥 그렇게 힘들이지 않을정도만했죠. 학교도 가다보니 너무 무리하면 힘 다 빠질거같아서요

ㅋㅋ

식단관리도 닭가슴살만 먹고 이런건 아니그여.. 아침을 먹을려고 했어요.

아침은 사과반쪽이랑 고구마 1개, 우유 이런식으로 먹었는데요.

진짜 아침을 먹으니까 점심때 폭식안하게되고 좋은 거 같더라구요.

일교시인날은 헐레벌떡 나가게 되니까 ㅋㅋㅋ

고구마랑 우유만 들고나가서 버스에서 먹기도하고요 ㅋㅋ

그리고 집안 특성상(?) 저녁을 진짜 거하게 먹는 스타일인데요.

과식안하게끔 진짜 스스로 제어!!! ㅋㅋㅋㅋ 그리고 엄빠가 배려를 좀 많이해주시기도 했죠ㅋㅋ

사실 매일매일 치료끝날때까지 열심히하지는 못했어요 ㅠㅠ

친구들이랑 술도먹고... 그리고 날잡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면 안먹을 수 없잖아요 ㅜㅜ

시험기간되고 그러면 스트레스 때문에 더 먹기도하고 ㅜㅜ

그래도 더 먹은날이 있으면 다음날 줄넘기 십분즘 더하고 그러면서 조절은 했어요 ㅋㅋ

 

그렇게 한의원도 열심히 다니고 나름 혼자서도 노력해서 결국에는

11kg 감량 성공했습니당 ㅜㅜㅜㅜ 감동의도가니~~~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한의원에서 몸무게 잿을때 59.3kg이었거든요.

8월 17일에 치료끝내면서 몸무게 쟀는데 48.7kg 이었어요!!!!!!!

처음 치료시작하고 점점 시간지나면서 사람들이 살빠지는게 눈에보인다고

이뻐진다고 해줄때마다 얼마나 좋던지 ㅜㅜ

근데 계속 계속 빠지는건아니고 중간에 좀 더딘때? 그런때가 있는데요..

원장님이 말씀하시기론 정체기가 있는거래요 ㅋㅋㅋ

그럴때일수록 잘 참고 더 열심히해야된다고 ㅋㅋㅋ

그시기도 지나고 마지막날 몸무게 확인하니까 진짜 기쁘고 좋더라구요.

그 다음주에 바로 친구들이랑 놀러갔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키니도 진짜 이쁘게 입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사실 10월 지나면서 살짝 요요가 올 뻔했는데요.

어떻게 뺀살인데 이렇게 다시 돌아갈순 없다고 다시 좀 조절을 했었어요 ㅋㅋ

운동도 9월부턴안갔었는데 다시 등록하구여 ㅋㅋㅋㅋ

그래서 지금은 50kg 이하로~~ 유지중입니다 ㅋㅋㅋ

경희봄 노원점 이은영원장님 진짜 감사드리구여~~~ 노소연실장님도 진짜 감사드립니다~~

 

한방다이어트 하시려는분들 진짜 빼고야말겠다는 의지가 있으시다면~~

근데 혼자서는 겁나신다면~~ 경희봄한의원으로 전화 고고싱~~

원장님하고 실장님 도움 받아서 진짜 꼭 다이어트 성공 하시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