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단일 클럽 최다골 타이 기록을 세웠지만, 바르사는 웃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서 회복한 전농동포장이사 이강인(19, 발렌시아)은 후반 추가시간 동안 복귀전을 치렀다. 바르사는 20일(한국시간) 새벽 페인 캄프 노우서 열린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홈 경기서 발렌시아와 2-2로 비겼다. 바르사는 승점 21로 5위에 머물렀다. 발렌시아는 승점 15로 15위에 자리했다. 2주 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최근 구리포장이사 재검사서 음성 판정을 받은 이강인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려 후반 45분 투입돼 추가시간을 소화했다. 바르사는 전반 주도권을 잡고 발렌시아를 몰아붙였다. 그러나 좀처럼 결정적 찬스를 잡지 못하며 고전했다. 전반 25분엔 절체절명의 실점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바르사는 전반 29분에도 솔레르에게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허용했지만, 슈테겐이 몸을 던져 막아냈다. 이어진 코너킥 찬스서 포장이사추천 실점했다. 솔레르의 크로스를 디아카비가 머리로 밀어넣으며 발렌시아가 1-0으로 리드했다. 바르사는 전반 45분에도 고메스에게 골과 다름없는 헤더를 내줬지만, 슈테겐의 선방에 가슴을 쓸어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