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교체 출전한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가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발렌시아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메이저리그중계 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원정경기를 2-2로 비겼다. 나란히 승점 1씩을 나눠 가져 발렌시아(승점 16)는 12위, 바르셀로나(승점 21)는 5위에 랭크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23일 알라베스전 이후 약 한 달을 결장한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발해 후반 45분 데니스 체리셰프와 교체돼 복귀전을 치렀다. 4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은 주어진 시간이 짧아 경기 결과를 바꾸진 못했지만 복귀를 알리며 다음 활약을 기대케 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30분 무크타르 해외스포츠중계 디아카비가 선제골을 터뜨려 앞서나갔다. 전반 추가시간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 실축에도 이후 세컨볼을 헤더로 마무리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후반 7분 로날드 아라후오가 환상적인 발리를 성공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반격에 나선 발렌시아는 후반 24분 막시 고메스가 호세 가야의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집중력을 살려 발을 갖다대 동점을 동덕여대포장이사 만들었다. 이후 발렌시아가 이강인을 투입해 변화를 꿰한 가운데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고 양 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