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아줌마 김희숙입니다~
- 김희숙 | 2012-12-13 18:07:54
안녕하세요 내년 50을 바라보고 있는 아줌마 김희숙입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둔지도 벌써 4년이 되었는데 직장다닐때는 사람들 만나야하니
꾸미는데도 관심이 있고.. 먹는거 입는거 신경을 썼었습니다
그런데 집에있다보니 왠지 쓸데없는데 돈쓰는것 같기도 하고..
또 집에서 특별히 할일이 뭐가있겠어요 TV나보고 책이나 읽으면서 지내면서 군것질을 그렇게 하게되더라고요
평소때는 잘 먹지도 않았던 과자. 빵이며 특히 빵같은 경우에는 정말 매일매일 먹었네요
남편이 퇴근길에 사다준 케익만해도.. 어마어마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살이 붙기 시작하더라고요
뱃살은 기본이죠 특히 허벅지 종아리 하체쪽으로 많이 찌더라고요
친정어머니가 하체에 살이 많으셨는데 그 영향이 있는건지..
안되겠는지 남편이 운동이나 해보자고 하길래 집근처 산책길 따라서 운동도 좀 했었는데
무릎이 좀 아프더라고요
일할때는 구두신고 몇시간씩 왔다갔다했어도 밤에 안마좀 해주고 그러면
쉽게 또 풀리고 그랬는데.. 이상하더라고요
남편이나 아이들이 나이도 들었고 게다가 급격하게 살이찌면서
무릎에 무리가 간거아닌가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제생각에도 그런거 같더라고요
나이드는것도 서러운데 그리고 49살이면 그래도 아직 하고싶은거 많이 하고 그럴 수 있는 나이인데
내가 어쩌다 이렇게된건지 참서럽고 우울해지더라고요. 우울하다보니 또 단게 땡기고..
그렇게 한달인가 지났는데 우리딸들이 한방다이어트한번 해보면 어떻겠냐고 권하더라고요
TV에서 한방다이어트에 대한 내용을 본적이 있었는데 한약 먹으면서 건강도 보호하고
또 체중도 빠진다는 그런 내용이었다고 얘기를 하니 딸들이 알아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며칠 후에 데려간 곳이 경희봄한의원이었네요
집 가까운곳에 한의원이 몇군데 있는데 경희봄한의원이 제일 좋아보인다고 하면서..
그리고 결혼 25주년 선물로 해준다고요
딸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하다보니 부모 고마운걸 이제야 깨닳았나보더라고요~
처음에는 사실 TV에 나온거야 뭐 과장이 있을 수도 있겠지 하면서..
한달만 해보자 그런 생각으로 시작을 했는데요
몸무게가 66kg이었는데 한달도 안되서 4kg가 빠지더라고요?
한달에 4번 하체쪽에 침도맞으니 눈에 보일정도로 효과도 있고요
그리고 원장님 조언에 따라서 운동도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다시 시작을 해봤는데
점점 걷는 시간을 늘려가도 무릎이 지난번처럼 아프지 않고 신기하더라고요
남편이랑 딸들도 신기해하고 또 좋아하면서
한달에 끝내지말고 더 등록해서 예전처럼 건강하고 멋진 엄마로 아내로 돌아가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한달로 생각했지만 다시 한달을 등록했습니다
다음 한달에는 더 열심히해보자 해서 식단에도 신경을 썼는데요
짜지 않게 먹고 채소랑 단백질 위주로 먹고..
집에서 밥하는게 저니까 당연히 남편이랑 딸들도 다이어트식사를 하게되고 밥상이 건강하다고 좋아하더라고요
저도 점점 생기있어지는 제자신이 좋고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아서 참 좋았고요
두달 치료하고 지금 2주가 지났는데 58kg이네요~
한창 직장다닐때 입고다녔던 원피스도 투피스도 꺼내서 입을수가 있게되어서
젊어진 기분이 들어서 정말 좋습니다
다시 찌지 않게 관리할려고 1월부터는 남편이랑 수영을 배워보기로했네요
아줌마가 다이어트를 해서 뭐하겠어 그런 생각을 하는분들~
이제 50대도 한창이잖아요 보기도 좋고 건강에도 좋게 관리해보시길~
목동점 정기영원장님 김은영실장님외에 경희봄한의원 모든 식구분들
항상 친절하고 세심하게 신경써주시고 지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말연시 건강 조심하시고~ 새해 맞이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