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일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손흥민
- k313t5d | 2020-12-22 00:47:33
토트넘 홋스퍼의 전설 글렌 호들이 가레스 베일(31)이 체력과 정신적으로 더 강해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호들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지역 개인용달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를 통해 토트넘에 임대 이적으로 합류해 시즌을 보내고 있는 베일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호들은 "베일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더 자신을 압박해야 하며 강해질 필요가 있다"며 보완해야 할 점을 언급했다.
이어 "베일은 예전처럼 4~5명의 선수를 제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가 창의적인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날카로운 패스 능력을 사다리차 가지고 있고, 출전 시간이 길어진다면 손흥민, 해리 케인과의 호흡은 더 좋아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꾸준하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베일은 지난 9월 임대 이적을 통해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베일의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손흥민, 케인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서 토트넘의 공격은 리그 최고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은 베일을 이천포장이사 선발보다는 교체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는 분위기다. 틈틈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꾸준한 손흥민과 케인에 비해서는 부족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