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연히 구미가 당기는 제안이었다
- 5144kflnk | 2020-12-22 04:01:49
레반도프스키가 맨유에 갔다면 어떻게 됐을까? 그는 자신이 도르트문트에서 뛴 지 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빅클럽 맨유에서 오퍼를 받았다고 프랑스 축구 매거진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레반도프스키는 2010-11시즌 안양이삿짐센터 도르트문트에서 분데스리가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입단 첫 시즌에 리그 33경기를 뛰고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두 번째 시즌에는 더욱더 날아올랐다. 리그 34경기 22골 10도움이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 1골 2도움으로 유럽 무대 경쟁력을 증명했다.
그런 그를 빅클럽에서 가만히 놔둘 리가 없었다. 당시 맨유를 지도했던 퍼거슨 전 감독이 레반도프스키 측에 연락을 취했다. 군자동포장이사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에서 두 번째 시즌이 끝난 후 나는 알렉스 퍼거슨 경과 대화를 나눴다. 그는 내가 맨체스터로 오길 원했다”라고 말했다.
당연히 구미가 당기는 제안이었다. 퍼거슨이라는 세계적 감독 아래서 배울 기회는 쉽게 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그때 난 진심으로 맨유에 관심이 있었다. 준비가 되어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원하지 않았다. 물론 화가 나진 않았다. 도르트문트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도르트문트가 허락만 했다면 맨유로 이적했을지도 몰랐다는 뜻이다. 결과적으로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에서 두 시즌 더 뛴 후 답십리동포장이사 자유 계약으로 바이에른으로 향했다. 그리고 2020년, FIFA 올해의 최고의 남자 선수가 됐다.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내 경기력과 득점력이 꽤 괜찮다고 생각한다”라며 흡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