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최근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업데이트한 이적시장 가치서 9000만 유로(약 1213억 원)의 이천포장이사 가치를 인정받았다.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전 세계 축구 선수 중 13번째로 높은 몸값이다. 레프트윙 중에선 4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한정하면 7위, 토트넘에선 해리 케인에 이어 2위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21일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갱신된 몸값을 논했다. 손흥민은 종전 7500만 유로서 9000만 유로로 토론토중계 뛰었다. 1500만 유로는 프리미어리그 선수 중 가장 큰 상승폭이다. 매체는 “손흥민은 올 시즌 세계 정상급으로 올라선 선수”라며 “케인과 파트너십으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의 발전을 뒷받침했다”라고 칭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언급됐다. 페르난데스는 종전 8000만 유로서 1000만 유로 올라 손흥민과 챔피언스리그중계 같은 9000만 유로로 평가받았다. 매체는 “손흥민은 꾸준한 폼과 경기력으로 1억 유로에 쉽게 다가설 수 있다”며 잠재성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