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은 바르셀로나가 수아레스를 그리워할 수도 있다
- t3721tert | 2020-12-22 21:34:21
루이스 수아레스(33)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도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다. 수아레스의 결정력이 최고 강점으로 떠올랐다.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 스페인 아파트이사 프리메라리가서 7골로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지난 시즌 알바로 모라타와 디에고 코스타의 득점력 하락으로 고생했던 아틀레티코는 새로 합류한 수아레스를 통해 선두를 지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보다 2경기 덜 치르고도 승점이 같아 유리한 입장이다.
수아레스는 아틀레티코에 오기 전 바르셀로나에서 쫓겨나다시피 했다. 바르셀로나에 새로 부임한 로날드 쿠만 감독은 수아레스의 노쇠화를 우려하면서 최전방 공격수 변화를 추진했다. 부임 직후 미팅에서 남을 필요 없다고까지 내몰았다.
수아레스도 이적 당시 "전술적인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바르셀로나는 나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 나는 그냥 아틀레티코 이적을 강동구사다리차 받아들여야 했다"라고 상처 받았던 심정을 고백했다.
지금은 바르셀로나가 수아레스를 그리워할 수도 있다. 수아레스의 경기력 기복은 여전하지만 결정력은 상당하다. 현재 7골로 득점 2위지만 바르셀로나는 득점 상위 5위 안에 아무도 없다. 리오넬 메시가 6골로 따라붙지만 페널티킥이 다수다. 수아레스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 셈이다.
수아레스는 찬스에서 누구보다 치명적인 킬러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7골을 넣는 동안 슈팅 시도가 11회에 불과하다. 내년이면 34세가 되는 수아레스가 많은 나이에도 여전히 결정력을 잃지 않았다고 정리했다.
온몸이 무기다. 수아레스는 이삿짐센터가격 왼발로 4골, 오른발로 2골, 머리로 1골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골을 넣고 있어 변함없는 킬러 본색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