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대 남성의 10년 젊어지기 비법
- 강** | 2013-02-14 12:21:45
안녕하세요.
30대 남성 강**입니다.
저는 경희봄한의원에서 90kg에서 75kg으로 3개월동안 무려 15kg을 감량하였습니다.
대학생 시절까지만해도 키 180cm에 몸무게는 70kg정도로 굉장히 준수한 몸을 자랑했습니다만.
졸업 후 자취하면고 직장생활하면서 망가진 생활리듬 덕분에 3년동안 20kg이나 쪘습니다.
그래도 키가 있으니 엄청 뚱뚱하다고 느끼지는 않았지만 자꾸만 나오는 배와
주변에서 살 빼라는 잔소리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저는 자취를 하기 때문에 아침식사를 거의 하지 못했고,
회사 점심시간까지 너무 배고파서 중간에 간식을 주섬주섬 많이 먹었습니다.
점심과 저녁은 회사에서 나오는 급식(?)으로 먹었고
퇴근 후에 집에 가서도 TV를 보면서 과자나 맥주,음료수 등을 즐겨 먹었습니다.
업무량이 많다보니깐 야근하기 일쑤고.. 그래서 운동은 꿈에도 못꿨습니다.
네.. 살이 찔 수밖에 없는 생활 패턴이지요.
저는 그래도 불편하다는 생각을 전혀 못했었는데 몇 달 전 대학 동기들을 만나 술한잔 하게되었는데
그 때 친구들이 예전엔 멋졌는데 왜이렇게 망가졌냐며 놀리듯 말했었습니다.
그 때는 웃으며 지금도 잘생겼다고 말했지만 집에 돌아와 예전 사진들을 찾아보고
지금 거울의 내모습과 비교하면서 저때로 한번만 돌아가보자라는 다짐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다이어트를 처음 해보는거라 너무 막막해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다가
요즘은 한방다이어트가 요요도 없고 몸도 건강하게 해주어 대세라는 말에
돈이 조금 들더라도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자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회사 근처에 경희봄 강남점이 있길래 퇴근길에 한의원에 방문해서 김계삼원장님께 상담을 받았습니다.
원장님께서 성장기 시절부터 찐살이 아니라 최근에 찐 살이므로 조금만 노력하면
다른사람들보다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꺼라며 말씀해주시며 목표 몸무게에 건강하게 도달하려면
3개월정도는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93프로그램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우선 몸 속의 노폐물과 독소를 빼는 절식기를 가졌습니다.
3일동안 식사없이 선식과 정화수, 한약 이렇게만 먹어야 하는데
저는 밥을 안먹으면 집중이 잘 안되는 스타일이라 업무에 지장이 생길까봐
‘금토일’ 이렇게 3일을 시작했습니다.
3일동안 밥을 안먹으면 죽을 줄 알았는데ㅋㅋ 생각보다 3일은 금방 갔습니다.
그리고 또 견딜만했고 다행히도 배도 많이 고프지 않았습니다.
다이어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전 저와의 약속 3 가지와 대학시절 사진을 프린트해서
제 집 곳곳에 붙여놓았습니다. 볼때마다 자극되게!!
저와의 약속은 “첫 째, 금주!! (금연까지는…도저히..) 둘 째, 간식 끊기!! 셋 째, 일주일에 3회 헬스”
이 세가지만은 무조건적으로 지킨다는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많이 힘들었습니다.
아침을 꼬박꼬박 챙겨 먹으라고 하셨지만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기도 바쁘고 해서
저는 아침에는 두유와 선식을 꼭 먹었구요.
점심과 저녁은 평소와 비슷하게 (하지만 양은 조금 적게) 회사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
리고 가장 중요한 것! 한약!! 한약은 하루에 3번 단 한끼도 거른적 없이 늘 복용했습니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ㅋㅋ
정말 한약이 없었다면 다이어트에 성공했을까 싶을 정도로 저는 좋았습니다.
식욕이 왕성하던 저는 식욕조절이 이 다이어트 성공의 핵심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상하게 한약을 먹으면 식욕을 억제해주는 느낌이 들고 에너지가 생기는 듯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간식 끊기를 성공했습니다. 물론 배는 종종 고팠지요.
허기가 질때는 녹차나 물, 그리고 방울 토마토를 먹었습니다.
3개월동안 다이어트를 하면서 정체기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그 이유가 저는 다이어트 하면서 체중계를 재지 않았습니다.
사실 자취를 하는 터라 체중계가 집에 없기도 했지만.. 그래서 오히려 정체기를 왔었음에도 불구하고
잘 극복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한달에 한번 씩 한의원에 방문할 때마다 체중계를 재곤 했었는데 그때는 늘 감소했었으니깐요~
내가 이렇게 노력하는데 살이 안빠질리가 없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했던게
성공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3개월 째 내원 때 체중계에 75.4kg이 찍힌 모습을 보고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비록 대학시절의 몸무게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그정도에 만족하며
앞으로는 근력운동을 더 추가해서 요요도 방지하고 현재의 몸을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원장님과 약속하며 웃으며 헤어졌습니다.
긍정적으로 다이어트에 임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모든 사람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