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28)가 3개월 만에 출전을 대기한다. 맨유는 오는 24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연천스카이차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튼과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잉글랜드 리그컵) 8강전을 치른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22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린가드는 스쿼드에 포함된다”고 알렸다. 린가드는 10월 1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카라바오컵 16강전 이후 단 한 경기도 출장한 적이 없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하남스카이차 매 경기 명단 제외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부활을 꿈꾸는 린가드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예고했다. “린가드는 스쿼드에 포함된다. 그는 열심히 훈련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어서 불행하게 자가격리를 해야 했다. 정말 운이 나빴다”며 “그동안 정말 스포츠결장자명단 열심히 노력했고 에버튼전에는 분명히 선수단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린가드는 올시즌 카라바오컵 2경기에 출전해 아직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