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의 치료후기
- 이재현 | 2013-02-15 10:10:22
안녕하세요 경희봄한의원 부평점 허인희원장님 외 모든 관계자여러분~
치료 중일때는 감사해도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하지를 못했는데
치료가 끝나고나서야 이렇게 서툴게나마 몇 자 적어봅니다.
어릴때부터 뚱뚱한 몸이었는지라.. 어디에서든지 나서기가 무섭고.. 있는듯 없는듯 살아왔습니다.
어릴때부터 만들어진 성격인지라 성인이 되어서도 쉽게 고쳐지지가 않더군요.
제 성격이 그럴뿐 항상 감사했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혹시 다이어트를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이 글을 보실지 몰라서 조금 덧붙이자면
저는 어릴때부터 뚱뚱했었는데 21살에 군대에 다녀온 이후로 살이 많이빠졌었습니다.
신장 175cm에 96kg정도 나가다가 군대 2년 다녀온 이후에 80kg초반까지 줄었고요.
근데 전역하고 1년이 흐르니까 다시 90kg를 넘어서더군요.
곧 취업준비도 해야하는데 그 어디에서 뚱뚱한 신입사원을 뽑고싶겠어요.
여기저기에서 들어보니 뚱뚱하면 게을러보이고.. 미련해보인다는 말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군대에있을때처럼 규칙적으로 운동하면서 살을빼려고 했지만...
일단 사회에 나와있으니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한방다이어트를 봤어요.
요요현상도 없고 건강하게 살뺄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 하고 여기저기 살펴보다가 여러한의원에 글도남겨보고 상담도 해봤습니다.
그러다가 경희봄한의원으로 결정했습니다.
무엇보다 다른한의원들에 비해서 환자와 의사라는 개념보다 인간적으로
진짜 내 가족처럼 생각해주는 기분이 들어서요.
치료 시작하고나서도 한의원 갈때마다 친절하고 사소한것 하나까지 챙겨주시고
체중이 잘 안줄어들땐 같이 걱정해주시고 또용기주시고
그런 면들이 처음에 느낀대로 한결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전 우선 먹는 양이 많았어요. 그런데 치료들어가면서 먹는 양을 확실히 줄여주니까
치료 초기에만 해도 4kg정도 빠진 것 같네요.
그런데 단순히 식사량을 줄여서 살을빼는거라기 보다는
건강을 지켜주면서 식욕 저하 기능이있는 탕약을 먹고 위장을 비워주면서
차츰 식이습관을 바꾸어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굶어서 빼는 다이어트와 차이점이 이것인거 같기도하고요.
그리고 물론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또 전문적인 기관에서 시간,비용 소요해가는데
많은 체중을 감량하고 싶죠. 하지만 경희봄한의원에서는 무조건적으로 10kg, 20kg감량 해줍니다.
이런게 아니라 요요방지와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목표체중을 정하고
또 목표설정한 만큼은 반드시 감량하게 도와주니까 참 신뢰가 갔습니다.
정해주신 프로그램을 지키기 어려웠던 때도 있는데
그럴때마다 친누나처럼 챙겨주신 실장님 생각하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았네요.
고맙습니다.
치료 시작하기 전에 92kg 였고 2달 지난 지금은 83kg입니다.
9kg 다이어트한건데요. 치료를 받으러 가지는 않지만 원장님께서 말씀해주신
생활수칙이나 다이어트 팁, 건강관리 팁을 꾸준히 지키고
운동도 더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만약 하다가 힘들면.. 다시.. 찾아가도 되겠죠ㅎㅎ
그동안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