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달여만에 8kg감량 성공!!
- 윤영주 | 2013-02-16 22:10:11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이런저런 다이어트 정보를 구하기 시작해서
경희봄한의원을 선택하기까지 고민이 참 많았던 1인입니다.
왜냐햐면 20대부터 10년이 넘는 기간까지 원푸드다이어트, 운동, 다이어트약,
단식원, 성형외과술 등등 안해본게 없었거든요.
물론 시도했던 모든 다이어트방법들이 실패했었다는건 아닙니다.
효과를 보고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이쁜옷도 입고 자신감있던 때도 있었어요.
그런데 비만도 습관인건지.. 제가 나약한건지..
다이어트성공했다가 얼마안가서 또 찌고 그러면 또 다이어트 하고.. 또 찌고..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듯이 저도 요요현상에 고민이 많았죠.
그리고 항상 다이어트에 대한 압박감이 있었기때문에
신경도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지구여..
이게 다가아니죠. 제일 걱정이 되었던건 건강문제였어요.
보통 다이어트 약을 먹거나 운동을하거나.. 시술을 받거나 하면서
식사량을 줄이니까요. 그런데 아무래도 식사습관이나 이런게 몸에 배어있기때문에
점심이나 저녁을 과식했다는 생각이들면 다음날 한 두끼는 굶어버리고..
어떤날은 정말 하루종일 사과 두개로 버틴적이있어요.
오기라고 할까요.. 애초에 많이먹는순간 그렇게 정해버리는거죠.
아 내일 굶자. 굶고 오늘 그냥 다먹자.
이렇다보니 영양불균형이 온건지 피부트러블도 많이 생기고
또 가끔씩은 뼈마디가 아프기도하고여. 사실 탈모증상을 보이기도했어요.
어떤방법이건간에 숫자에만 집중을 하다보니 그랬던것같애요.
이런 과거 경험들을 처음 검진하고 상담을 받을때 다 말씀드렸어요.
김용진원장님께서 다 들어주시고.. 이런저런 조언, 상담도 해주시고..
같이 공감도 해주시고 그러니까 마음도 편하고 참 좋았어요.
탕약이랑 팔뚝, 뱃살엔 침치료를 같이 했고
탕이 배송되기 전에 먼저 정화탕이랑 발효주스 선식으로 속을 비워주고
치료 준비를 했던것 같애요.
저는 사실 한번에 과식하는 편이라 절식기간동안에 적게먹는건 그리 힘들지않았어요.
선식은 맛도있었고.. 탕약을 먹기시작하면서부터는 식욕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했는데
정말 식욕이 좀 감퇴된 느낌이었어요.
모임이나.. 그런게 있을땐 탕약먹고 선식으로 배를 좀 채운다음에
천천히 조금씩 먹고.. 물론 많이 먹게된 날도 있었지만... 그래도 노력을 했어요.
이전에 혼자서 끙끙대던 다이어트와는 다르게
원장님 실장님이 잘 도와주시니까 제가 잘 안하면 죄송스럽기도하고..
열심히 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제가 안하면 그게 무슨 민폐겠어요...
한의원에가면 절운동하는 영상이 나오는데
티비에서 고소영이 절해서 몸매관리한다고도 하고
저도 절운동을 좀 하고그랬어요.
많이는 아니지만 꾸준히 하니 특별히 다른 운동하는것보다
간편하고 스스로 제어할수도 있고요.
침치료는 원래부터 주사같은걸 무서워해서 그랬는지몰라도
맞을때마다 무섭고 아팠지만.. 사이즈 줄어더는게 눈에 보이니까 잘참았어요.
안그랬으면..;; 휴
여튼
2달치료해서 8kg감량했구요. 예전에 다이어트 성공했을때 신나게 샀던 옷들..
다입고있네요. 사실 걱정이 되긴 해요. 또 요요가금방오진 않을까..
그런데 한의원에서 치료받는 두달이라는 기간동안..
사실 어떻게보면 짧고, 어떻게보면 긴데.. 이 기간동안
식단관리나 운동.. 이런게 몸에 잘 베어든거같아요.
좋은 습관이 생겼다고나할까요.. 그리고 우선 한달정도 뱃살은 치료를 더 받을생각이라
한의원 가야하니까.. 챙피하지 않으려면 더 관리를 할테고..
그 이후엔 살이 더빠지고 예뻐질테니까 맘굳게먹고 관리할 생각이에요.
다른분들이 후기쓴걸 읽어보니 다들 같은맘이신거같아요.
저도 그래요. 우선 도움받고 좋은 효과를 이어가는거~ 그게 참 중요한거같아요.
경희봄한의원 알아보시는분들 알아보기만 하지 마시고
얼른 내원해서 치료하세요~~ 성공을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