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 역시 오전
- 66f747df1 | 2020-12-23 15:49:42
구의역 막말’ 논란의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있는 23일 더불어민주당이 또다시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을 들고나왔다. 야당 반발로 청문회 통과가 어려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마다 여당이 인사청문회법 개정을 언급하는 것은 청문회 제도 자체를 무력화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염태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사청문회가 실시되면 묻지마 의혹 제기와 무분별한 신상털기, 상식적 검증보다 안양사다리차 비상식적 흠집 내기와 망신주기가 이어졌다”며 “야당은 검증이 아닌 후보자 낙마가 지상과제인 양 업무 수행과 무관한 것까지 파헤치며 스토커식 청문회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영표,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도덕성과 역량을 분리해 도덕성은 비공개하거나 예비심사제를 두는 등 용달반포장이사 인사청문회 제도를 개선하는 법을 발의했다”며 “국민의힘이 천년만년 야당만 하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사다리차임대 대승적으로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 달라”고 했다.
노웅래 민주당 고양포장이사 최고위원은 “과거 언행에 다소 논란이 있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집값을 잡을 부동산 전문가”라며 “급한 불을 끄러 온 소방수의 발목을 잡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 역시 오전 브리핑에서 “국토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온 국민의 관심사인 주거 문제와 스카이차견적비교 지역균형발전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적임자인지를 검증하는 데 주력하는 ‘정책청문회’가 돼야 한다”며 “확인되지도 않은 불분명한 사실로 근거 없는 인신공격은 자제하기 바란다”고 했다.
변 후보자의 막말 논란은 민주당이 지적한 것처럼 ‘무분별한 신상털기’나 ‘확인되지도 않은 불분명한 사실’과는 포장이사비용 거리가 멀다. 변 후보자가 구의역 사망 사고에 대해 “(피해자 김군) 걔만 조금 신경 썼으면 아무 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 사실은 SH 건설안전사업본부 회의록에 남아 있다.